번지디렉터인 류크 스미스는 빛의저편 출시 전, 트위치에서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새로운 서브 클래스들을 계획하고 있으나, 계획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레딧에서 유저들의 다양한 생각이 오가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공통된 의견은 앞으로 나올 어둠-클래스가 빛-클래스의 원소에 상반되서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먼저 현재 출시된 '시공(빙하)'은 솔라(불)과 반대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번 사냥시즌 '시부아라스의 송곳니' 유물-개조부품 또한 '솔라'와 '시공' 위주의 개조부품들입니다.
어떤 유저는 다가올 서브 클래스를 '보색' 개념으로 접근했습니다.
보색 대비를 지금 있는 빛-클래스에 대입시켜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솔라'색의 정반대의 색이 지금의 '시공'의 색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빛의 저편부터 서브 클래스에 대한 색깔이 조금씩 변했는데,
현재 아크 서브클래스의 색이 청록색에 가깝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록색의 보색은 붉은색입니다,
색 이론에 따르면, 섀도우킵 악몽사냥에서 봤던 붉은 에너지가 하위클래스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눈여겨볼 점은 공허의 보색이 바로 '초록-연두'색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유저가 마녀여왕 확장팩에서 'Decay(부식, 부패) 내지는 군체마법 기반 하위클래스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시'와 '괴사성 손아귀'의 콤보 또한 성능 테스트로 의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유저는 '물' 기반 하위클래스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컷신에서 물에 잠겨있는 피라미드, 화성과 금성에 내리고 있는 비, 물 깊은 곳에 숨어있는 벌레신을 예로 들었습니다.
달에 있는 악몽 색이랑 비슷한데
적 세뇌 시키는 능력 아니면 죽인 상대 악몽으로 부활시켜서 소환사처럼 한다거나..